'월드클라스' 정호연, '♥이동휘' 향한 사랑도 당당 [★밤TV]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10.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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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퀴즈'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정호연. 연기에 대한 열정 만큼, 연인에 대한 사랑도 당당했다.

지난 20일 방송 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오징어 게임'의 주역 정호연이 출연했다.


이날 정호연은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이라고 밝히며 "오늘은 '지미 펠런쇼'를 새벽 3시부터 녹화했다. 정말 바쁘게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호연은 "'유퀴즈'에는 꼭 나오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이에 유재석은 "안 그래도 (이)동휘가 전화가 왔다. 동휘가 나도 열심히 해서 '유퀴즈'에 나와야겠다고 하더라"라며 정호연의 연인인 이동휘를 언급했다. 유재석과 이동휘는 MBC '놀면뭐하니'에서 MSG워너비 프로젝트를 함께 한 바 있다.

정호연은 "오빠가 '놀면 뭐하니'에 나와서 잘 되면서 기세 등등했다. 자꾸 그래서 내가 '유퀴즈' 만은 오빠보다 먼저 나가겠다고 했다. 그런데 실제로 그렇게 될 줄 몰랐는데 먼저 나왔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이 소감을 묻자 정호연은 "꼬소했어요"라며 잇몸 만개 미소를 보여주며 애정을 드러냈다.

현재 '오징어 게임'의 흥행으로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정호연. 그는 '유퀴즈'에서도 연인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고 표현하며 당당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호연은 배우 이동휘와 지난 2016년 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이동휘와 정호연은 지난 2016년 1월 열애 사실이 공개 됐으며, 이동휘가 '응답하라 1998'에 출연 전부터 교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7년 째 장수 커플인 것이다. 두 사람은 9살 나이차이가 난다.

앞서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 인터뷰에서도 이동휘를 언급하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정호연은 이동휘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나를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다 보니까 더 좋다"라며 "좋은 선배님이자 좋은 친구이자, 좋은 사람인 것 같다. 엄청 격려도 많이 해주고 걱정도 많이 해주고 있다. 아빠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라며 쑥쓰럽게 웃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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