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액션 부담 '마이 네임'..3개월 동안 월~금 액션 스쿨行" [인터뷰②]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1.10.20 11:59 / 조회 : 1470
image
한소희 /사진제공=넷플릭스


배우 한소희(27)가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 속 액션신에 대해 언급했다.

한소희는 20일 온라인을 통해 스타뉴스와 만나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 분)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 '부부의 세계', '알고있지만,' 등에서 한계 없는 변신을 선보였던 한소희다. 그는 '마이 네임'을 통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으로 파격 변신에 나섰다.

극중 한소희는 윤지우/오혜진 역을 맡았다. 지우는 복수를 위해 짐승의 세계에 선 언더커버다. 윤지우이자 오혜진은 자신의 이름과 존재 모든 것을 지워나가면서 오직 복수를 위해 앞으로 나가는 인물이다.

기존의 남성 캐릭터가 주를 이뤘던 액션 누아르, 언더커버 장르와 달리 여성 캐릭터 지우(한소희 분)가 메인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뿐만 아니라 '복수'라는 클래식한 주제를 관통하는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image
한소희 /사진제공=넷플릭스


이날 한소희는 "제가 주인공인 작품은 '알고있지만,' 보다 '마이 네임'이 먼저였다. 중압감, 긴장감, 부담감이 많은 상태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사실은 처음에 김진민 감독님이 저한테 '대본보지 말고 액션부터 하자'라고 말씀을 해주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와서 생각을 해보니 액션이라는 장르에 제한을 하지만, 대본을 해석하는 능력이 부족해질까봐 그렇게 이야기 해주신 것 같다. 처음에 액션 장르에 집중을 하다 보니까 후반부에 대본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크게 부담이 되지는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한소희는 "3~4개월 정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빠짐없이 액션 스쿨에 나갔다. 시간을 많이 투자했다. 액션신들은 제가 다 하긴 했다. 대역 분들이 리허설을 해주셨고, 대역 분들의 촬영하는 것도 저희 모두가 다 봤다. 보시면 원테이크 액션도 있다"고 했다.

또한 "시청자분들이 지우에게만 몰입이 되어야지 1부부터 8부까지 볼 힘이 생기니까 어떻게 하면 그런 부분이 조금 더 보여질까에 대한 걱정을 안 했다면 거짓말이다. 3개월 동안 액션을 많이 연습을 했지만, 액션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 다만 다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 연기적인 부분에서는 말수가 없고 얼굴이나 제스쳐, 표정으로 말들을 해야하는 캐릭터여서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했다.

가장 힘들었던 액션 신에 대해서는 "마지막에 무진(박희순 분)에게 가는 액션신이 힘들었다. 게단, 엘레베이터, 복도, 문앞, 들어가서 싸우는 게 힘들었다. 앞전에서는 감정이 배제된 채로 사람을 죽여야만 했는데, 무진에게 한 발짝 다가갈수록 '이건 사람을 죽이러 가는 과정'이었다. 감정적으로 육체적으로도 제일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마이 네임'은 지난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됐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관련기사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