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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티알엔터테인먼트, 멜로우엔터테인먼트 |
걸그룹 트라이비(TRI.BE, 송선 켈리 진하 현빈 지아 소은 미레)가 컴백 일주일 만에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트라이비 첫 번째 미니앨범 'VENI VIDI VICI'(베니 비디 비치) 타이틀 곡 '우주로'(WOULD YOU RUN) 뮤직비디오는 지난 18일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트라이비는 전작 '러버덤'(RUB-A-DUM) 뮤직비디오가 공개 열흘 만에 세운 1000만 뷰의 기록을 '우주로'로 4일 앞당기며 가파른 상승세를 증명했다.
'우주로' 뮤직비디오는 역동적인 사운드 위로 트라이비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우주에 온 것 같은 착각을 갖게 한다. 창문 밖을 빼꼼 쳐다보는 듯한 동작의 포인트 안무 '빼꼼춤'을 비롯해 트라이비만의 유니크한 개성이 드러나는 에너제틱한 군무는 강한 중독성을 선사하며 몰입감 넘치는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우주로'는 신사동호랭이와 EXID 엘리가 공동 작사·작곡한 뭄바톤 장르의 곡. 우주로 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일곱 멤버의 유쾌한 에너지로 담아내며 대체 불가한 매운 맛을 선사한다.
앞서 트라이비는 뮤직비디오 조회수뿐 아니라 'VENI VIDI VICI' 초동 (발매일 이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 수량 또한 2번째 싱글 '꼰미고'(CONMIGO), 데뷔 싱글 '트라이비 다 로카'(TRI.BE Da Loca)와 비교해 각각 1.5배, 6배가량 증가하는 등 트라이비의 자체 최고 기록 경신이 다양한 지표로 이어지고 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