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씨엔블루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곡 작업을 하는 씨엔블루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각자의 방에서 새 앨범을 위함 음악작업을 했고 이 중 정용화의 방으 온통 하와이 사랑으로 가득했다.
씨엔블루 매니저는 "저랑 (정용화가) 지금까지 하와이에 세 번 정도 갔다. 처음엔 화보 촬영하러 갔었고 따로 여행도 갔었다. 하와이안 스타일 옷을 즐겨입을 정도로 좋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사태로 하와이에 갈 수 없게 되자 정용화는 라이브 캠으로 하와이의 실시간 풍경을 감상했고 하와이 여행에 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어 정용화는 매니저에게 "나중에 하와이에서 할 사업도 다 구상 해놨다. 하와이에서 꽈배기 팔려고. 꽈배기를 좀 길게 해서 종이에 담아 주면 서퍼들이 먹을 것"이라며 "방송에서 말해서 누가 먼저 하면 어떡하지. 내가 점 찍었다. 아무도 못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스튜디오에서 멤버들이 "하와이를 왜 이렇게 좋아하냐"고 묻자 정용화는 "군대 가기 전 7년 동안 일주일도 쉬지 않고 계속 일만 했다. 그러다 일로 하와이를 갔는데 너무 좋았다. 나를 위로해 주는 것 같았다. 언제든 힘들 때면 그때 기억으로 이겨냈다"라며 하와이를 사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
이영자는 "아유 그리웠다. 세 분이 뭉치니까 너무 좋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중독성 있는 신나는 멜로디의 '싹둑'을 들은 멤버들은 "중독성 있다"며 환호했다.
이어 씨엔블루는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치며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