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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은 10월 16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메인차트인 TOP100에 '사랑은 늘 도망가'부터 'HERO'까지 6곡을 랭크시켰다.
이날 0시 멜론 TOP100 1위에 오르며 임영웅에게 데뷔 첫 멜론 TOP100 1위 등극 기쁨을 안겼던 '사랑은 늘 도망가'는 오전 8시에도 1위를 이어갔다.
임영웅이 지난 3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이후 7개월 만에 공개한 신곡 '사랑은 늘 도망가'는 KBS 2TV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 메인 OST로, 이문세 원곡을 임영웅표 감성 발라드로 재해석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3위에 '이제 나만 믿어요', 4위에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가 올랐다.
'그대라는 사치', '다시 사랑한다면(김필 Ver.)', 'HERO'가 나란히 6, 7, 8위를 기록하며 톱10를 채웠다.
임영웅은 신곡 '사랑은 늘 도망가'의 뜨거운 인기에 더해 이를 뒷받침하는 기존 명곡들의 선전으로 '차트의 제왕' 면모를 더욱 빛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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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