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 이낙연, 아재개그 매니아→'끝판왕 스펙' 정치인.."늘 사람 마음 얻고 싶다"[★밤TView]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1.10.03 20:09 / 조회 : 1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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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집사부일체'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파자마를 입고 청문회를 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대선주자 빅3 특집의 마지막 게스트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출연했다.

이날 이낙연 전 대표는 "남을 웃기는 것에 대해 욕심이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 사람들의 마음을 늘 얻고 싶다. 웃겼다는 건 마음을 얻은 거잖아요"라며 웃음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양세형과 방송 내내 아재 개그 배틀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는 "정치인 중에서는 끝판왕 스펙이시지 않냐"고 물었다. 이낙연 전 대표는 5선, 도지사, 국무총리, 당대표에 이어 20대 대선에 도전 중이다.

이낙연 전 대표는 대선 출마의 이유에 대해 "책임이었다. 국가적으로 많은 일을 경험하다보니, 해본 사람이 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을 했다. 국민들도 저에게 많은 기대를 표해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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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이낙연 전 대표는 집사부 멤버들과 청문회를 진행했다. 앞서 김숙희 여사는 "집에 오면 바로 파자마를 입는다. 신혼 때부터 집에서는 항상 파자마 차림이다"고 이낙연의 파자마 사랑을 설명했다. 이에 멤버 전원이 파자마를 입은 채 진행하는 '파자마 청문회'가 그려졌다.

이낙연 전 대표는 최장수 국무총리로서 자신의 최대 업적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재난 재해 대처'라고 답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2019년 고성 산불을 예로 들며 "규모에 비해 굉장히 빨리 진압됐다.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도움 드린 것은 잘했죠"라고 했다. 이어 "눈앞이 캄캄하신 분들이 눈앞이 보이게끔 해드려야 한다. 안심을 시켜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낙연 전 대표는 윤석열 후보와 이낙연 후보보다 자신이 나은 점에 대해 '경험'을 어필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정부와 국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내정과 외교, 군대까지 안해본 게 없다"며 정치 경험치를 어필했다. 이어 "또 하나 보태자면 유머는 제가 훨씬 나을 것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낙연 전 대표는 국회의원 사퇴 당시 심경을 묻는 질문에 "돌아갈 곳이 없다는 절박함을 알리고 싶었다. 국민께 다시 한번 생각해달라는 마음에서. 배수진의 마음이자 절절한 호소다"라고 밝히며,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지도자의 요건에 가장 가까운 사람은 나다"라고 어필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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