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
28일 DH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문을 통해 "이번 전속 계약은 송종국의 연예계 활동 전면 복귀가 아님을 밝힌다"고 전했다.
이어 "송종국은 본사 소속 이천수, 현영민과의 우애를 기반으로, D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유소년, 소외계층 및 대한민국의 축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송종국은 물론 이천수와 현영민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의 구석구석에 닿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송종국은 축구선수 은퇴 후 MBC '아빠! 어디가?', 채널A '불멸의 국가대표2' 등 다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하지만 전 아내 배우 박연수와 2015년 합의 이혼 후 모습을 감췄다.
그는 최근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TV조선 '스타다큐 - 마이웨이' 등에 출연해 "스트레스 받고 사람 만나는 것 자체가 싫었다. 모든 사람과 연락을 끊고 산에서 지내고 있다"라며 7년간 강원도 산골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하 소속사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DH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본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송종국에 대해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먼저 이번 전속 계약은 송종국의 연예계 활동 전면 복귀가 아님을 밝혀드립니다. 송종국은 본사 소속 이천수, 현영민과의 우애를 기반으로, D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유소년, 소외계층 및 대한민국의 축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DH엔터테인먼트는 송종국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본사는 송종국은 물론 이천수와 현영민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의 구석구석에 닿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앞으로 송종국과 이천수, 현영민의 활동에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DH엔터테인먼트 역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