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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위)이 27일(한국시간) 아스날전에서 벤 화이트의 태클을 피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0시 30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아스날과 2021~2022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 후반 34분 골을 넣었다.
손흥민의 골은 팀이 0-3으로 뒤진 후반 34분에 터졌다. 왼쪽 측면에서 레길론이 낮게 올린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손흥민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맨체스터 시티와 개막전에서 1호골을 넣은 뒤 지난달 29일 왓포드와 리그 3라운드 경기서 프리킥 골을 터트렸다. 그리고 이날 약 한 달 만에 시즌 3호골을 작렬시키며 득점 행진을 재개했다.
더불어 손흥민은 아스날 킬러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아스날을 상대로 환상적인 감아차기 골을 터트린 바 있다. 이어 지난 8월에는 아스날과 프리시즌 친선 경기서 후반 34분 결승골을 넣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