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EPL 첫 선발 출전…평점 6.3으로 팀 선발 중 최저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9.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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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황희찬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황희찬은 26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EPL 6라운드 사우샘프턴과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88분을 소화했다.


EPL에서 데뷔골도 터뜨렸던 황희찬의 첫 선발 출전이다. 황희찬은 울버햄프턴에 합류해 리그에서는 교체 투입으로만 두 차례 나섰다. 골까지 터뜨리며 강한 인상을 남긴 황희찬은 주중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카라바오컵에 이어 이날도 선발 출전하면서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라울 히메네스, 다니엘 포덴세와 함께 공격 진영에 선 황희찬은 분주하게 움직였다. 장점인 저돌성을 통해 전방 압박과 수비 가담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 에는 상대 페널티박스에서 슈팅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황희찬은 후반 중반부터 측면이 아닌 최전방에서 움직이며 기회를 엿봤지만 골은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 43분 루벤 네베스와 교체된 황희찬은 무난한 플레이로 1-0 승리에 힘을 보탰지만 평가는 박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이 매긴 황희찬의 이날 평점은 6.3점으로 선발로 나선 11명 중에 가장 낮았다. 무수히 많은 선방을 펼친 조제 사 골키퍼가 8.3으로 최고 평가를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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