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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뷔(BTS V) |
방탄소년단은 26일 새벽(한국시간) 서울을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브라질 등 전 세계 6개 대륙에서 열린 기후변화 위기와 공평한 코로나19 백신 분배, 빈곤 등 전 세계가 직면한 위기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자선 콘서트 'GLOBAL CITIZEN LIVE'(글로벌 시티즌 라이브)에 참여했다.
TV를 통해 공개된 'Butter'(버터) 퍼포먼스에서 뷔는 대한민국 국보 1호 숭례문 앞에 앉아 "Cool Shade Stunner"라는 가사에 걸맞게 선글라스를 쓰고 강렬하게 등장,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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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튜브에서 'Permission to Dance' 영상이 공개됐고, 뷔의 의상은 퍼포먼스의 일부인 것처럼 하늘거리는 루즈핏 의상 덕분에 춤을 출 때마다 드러나는 뷔의 독보적인 피지컬 또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격한 안무에도 CD를 삼킨 듯한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보컬, 넘치는 카리스마, 정확한 박자감에 뷔 특유의 리듬에 몸을 실은 듯한 여유로움을 더해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선보이며 수식어 '아이돌의 아이돌', '아이돌 교과서' 자체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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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citizenship' 관련 구글 트렌드에도 멤버 중 유일하게 톱 10에 올랐으며, 'GLOBAL HAPPINESS V'가 월드와이트 트렌드 1위를 차지한 '#GlobalCitizenLive'에 함께 트렌딩 돼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STAGE KING TAEHYUNG', 'KIM TAEHYUNG' 또한 미국을 비롯 각국의 트위터 트렌드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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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