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하이클래스' 방송 화면 |
20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에서는 바닷가에서 대화하는 황나윤(박세진 분)과 송여울(조여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여울은 바닷가에 나와있는 황나윤에게 다가와 "날씨 좋다. 바람, 바다 냄새"라며 인사를 건넸다.
황나윤은 "이러다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와서 비가 쏟아질지도 몰라요. 속을 알 수 없는 여자 같거든요 여기 날씨는. 안심은 금물이에요. 언제 사납게 돌변할지 모르니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송여울은 "나도 여기 오기 전까진 수면제 없인 안 됐다"며 남편이 사망한 날의 진상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황나윤은 가만히 바다를 노려보다 고개를 돌렸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