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이스'는 19일 10만 4982명이 찾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개봉해 줄곧 1위를 지키며 누적 35만 5460명이 찾았다. 마블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이날 5만 2316명이 찾아 2위로 올라섰다. 15일 개봉한 '기적'에 밀려 3위로 내려앉았던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2위로 한계단 상승하며 추석 연휴 극장가에서 뒷심을 발휘할 전망이다.
'기적'은 이날 4만 5590명이 찾아 3위를 기록했다. 누적 18만 8498명. '극장판 포켓몬스터: 정글의 아이, 코코'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격돌! 낙서왕국과 얼추 네 명의 용사들'이 각각 2만 3952명과 1만 8436명이 찾아 4위와 5위에 올랐다. 추석 연휴를 맞아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관객이 극장 나들이에 나선 덕이다.
'모가디슈'는 1만 7374명을 동원, 6위를 기록하며 끈질긴 뒷심을 보였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