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김선호·박보영·수지..추석에 생각나는 '달토끼상'[★FOCUS]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1.09.21 07:00 / 조회 :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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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 박보검, 수지, 김선호 /사진=스타뉴스


박보검, 김선호, 박보영, 수지가 추석에 더 생각나는 '달토끼상' 배우로 눈길을 끈다.

추석에 뜨는 동그란 달을 보고 있자니, 그 속에서 송편떡을 빻는 '옥토끼'의 전설이 떠오른다. 옥토끼는 달 표면의 그림자를 보고 토끼 모양을 유추, 구슬처럼 둥근 달(玉)에 토끼가 살고 있는 것 같다는 연상에서 이야기가 나왔다.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등 글로벌하게 전해 내려오는 옥토끼 전설이 명절마다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이와 관련된 토끼상 연예인들도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먼저 박보검이 '사슴 토끼상'으로 여심을 사로잡는다. 박보검은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천재 바둑기사 최택 역으로 주목 받았다. 박보검은 당시 사슴 같이 맑은 눈망울에 오똑한 코의 준수한 외모로 눈에 띄었고, 바둑 말곤 세상물정 모르고 어딘가 공허한 모습으로 대중의 모성본능을 자극했다. 이후 '구르미 그린 달빛', '청춘기록', 예능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등에서 티 없이 맑은 청춘을 보여줬다.

김선호는 '산토끼상'이다. 2017년 KBS 2TV 드라마 '최강 배달꾼'부터 미디어에서 비중을 늘린 김선호는 '백일의 낭군님', '유령을 잡아라', '스타트업'에서 로맨티스트가 됐다가도 '으라차차 와이키키2', '갯마을 차차차'에서 개그를 능청스레 소화하는 친근한 반전 매력을 뽐냈다. 김선호는 '1박 2일'에서 부끄러워하는 보조개 미소와 함께 '예뽀'(예능 뽀시래기)란 별명을 얻고 예능 활약도 하고 있다. 김선호의 하얗고 뽀얀 느낌이 '예뽀'란 별명과 잘 어우러지는데, 예능에서 보여주는 익살미도 갖고 있어 자유분방하게 뛰노는 산토끼가 연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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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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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 /사진=김휘선 기자 tndejrrh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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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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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지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박보영은 작고 소중한 '아기 토끼상'으로 보호본능을 자극한다. '비밀의 교정', '달려라! 고등어'로 '모태 귀요미'의 아역 시절을 선보인 박보영은 2006년 영화 '과속스캔들'의 흥행과 함께 성숙해진 연기로 대중에 발견됐다. 이후 그는 '늑대소년'의 흥행으로 인기 가도를 달리며 '피끓는 청춘',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너의 결혼식'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했는데,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힘쎈여자 도봉순'의 통통 튀는 발랄한 캐릭터와 합이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 받았다. 박보영의 동그랗고 큰 눈과 동안형 볼살, 하얀 피부, 작은 체구가 여배우 중에서 보기 힘든 극강의 귀여운 이미지로 러블리를 곁들인 '뽀블리'란 별명을 얻었다.

수지도 연예계 대표 토끼상으로 '청순 토키상'이다. 수지는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 흥행과 함께 청순한 이미지로 대학시절 추억을 상기시키며 '국민 첫사랑'에 등극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구가의 서',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타트업' 등 사극, 현대극 로맨스물 모두 성공했다. 수지는 깨끗한 느낌에 살짝 살짝 드러나는 앞니로 귀여운 이미지도 가지며 복합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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