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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벨벳 /사진=엠넷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 |
걸그룹 레드벨벳이 '퀸덤'으로 컴백 후 첫 1위에 등극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엠넷 음악 순위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레드벨벳이 8월 마지막주 1위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위 후보에 오른 두 팀은 레드벨벳의 'Queendon(퀸덤)'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LO$ER=LO♡ER'다. 1위 발표 결과 레드벨벳이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은 레드벨벳은 "일단 러비(레드벨벳 팬클럽 이름)들 오랜만에 만났는데 저희 1위 했어요. 너무 감사드린다. 저희 이수만 선생님을 비롯한 스태프분들 감사드린다. 오랜만에 나왔는데 1위를 해서 기분이 좋다. 모두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년 8개월 만에 나왔는데 고생해준 분들이 많으시다. 하지만 러비들이 제일 소중하다. 더 좋은 노래로 찾아뵙겠다. 더 좋은, 멋진 레드벨벳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퀸덤(Queendom)'은 중독성 강한 훅과 멤버들의 경쾌한 보컬이 돋보이는 청량한 분위기의 팝 댄스 곡. 우리 모두가 자기 인생의 'Queen'이고, 함께 하면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존재라는 가사가 긍정적인 에너지를 더한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권은비, THE BOYZ, 마카마카, 미래소년, Stray Kids, CIX, CL, 온앤오프(ONF), Weekly(위클리), 전소미, JAY B, 투모로우바이투게더, T1419가 출연했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