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절친 김종국, 요새 내 전화 안 받아" [옥탑방의 문제아들]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1.08.02 09:51 / 조회 : 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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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배우 차태현이 25년 지기 가수 김종국에게 전화를 차단당한 이유를 밝힌다.

2일 KBS에 따르면 차태현은 오는 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차태현은 문제를 풀던 중 김종국에게 전화 찬스를 쓸 기회가 주어지자 "요새 종국이가 내 전화를 안 받는다"고 밝혔다.

그는 "요즘 계속 술 먹고 전화하다 보니 아예 안 받아버리더라", "하도 안 받길래 한번은 낮술 먹고 오후에 해봤는데 여전히 안 받더라"며 전화를 차단당한 사연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태현은 "종국이가 작년부터는 근력 운동을 꼭 해야 한다며 어깨가 안 좋은 나에게 맞춤형 운동 몇 개를 알려줬다", "종국이가 운동을 진짜 잘 가르쳐준다"고 전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요즘 중학생 아이를 둔 지인들이 애들이 운동을 과하게 한다고 걱정하며 종국이에게 조언을 구해달라 부탁한다"고 밝힌 그는 "통화를 연결해주니 애들이 엄마 말은 안 들어도 종국이 말은 듣더라", "운동하는 애들에게 종국이는 신"이라고 말했다.

또한 차태현은 "한번은 아내와 산책하던 중, 김종국에게 영상통화가 왔는데 홈 짐을 차려놓고 기구들을 자랑하더라", "'미친 X'처럼 웃으면서 운동하는 모습을 보고 다른 종류의 정신병(?)이 아닐까 싶었다"며 '폭풍 디스'하는 모습으로 '찐'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그는 과거 연기에 도전하려던 김종국을 만류했다고 밝혔다. 그는 "형사 역할이었는데 김종국의 목소리가 형사와는 어울리지 않아 말렸다"며 반대 이유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김종국 특유의 가느다란 목소리를 흉내내며 즉석에서 형사 연기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오는 3일 오후 10시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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