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오호호' 캡처 |
원호는 지난 28일 오후 8시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에 프리 다이빙 체험 영상을 공개했다.
프리 다이빙은 호흡 장비 없이 수중에서 하는 무호흡 활동이다. 어려운 액티비티에 도전하게 된 원호는 프리 다이빙 강사와 호흡법부터 차근차근 배웠다. 눈을 빛내며 설명을 꼼꼼히 들은 원호는 잠수풀로 이동해 실전에 들어갔다.
원호는 풀 속에서 프리 다이빙 슈트를 착용하며 '캡틴 코리아'다운 독보적인 피지컬을 과시해 시선을 강탈했다. 강사가 "몸에 워낙 근육량이 많으셔서 부력이 안 좋으실 거다. 슈트가 잘 맞춰줄 거니까 근육만 조심하시라"고 하자 원호는 쑥스러운 듯 눈웃음을 지었다.
스노클과 프리 다이빙용 롱 핀까지 착용하고 호흡법과 발차기를 익힌 원호는 강사의 시범을 보고 따라하며 본격적으로 프리 다이빙을 시작했다. 원호가 큰 어려움 없이 금방 배우자 강사는 "바로 바로 잘하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원호는 곧이어 진행한 수중 5M 하강도 단번에 성공할 만큼 뛰어난 프리 다이빙 실력을 뽐냈다. 첫 도전임에도 어려운 과정까지 척척 해낸 원호를 보고 강사는 "10명 중에 3~4명 정도 될까 말까 하는 것"이라며 "굉장한 축복이다. 이게 안 돼서 몇 달이 걸리시는 분들도 있다. 타고 나셨다"고 감탄했다.
폭풍 칭찬을 받아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한 원호는 "말하는 거 (녹음) 들어가냐. 아까 칭찬하셨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원호는 '오호호'를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