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N |
오는 29일 방송되는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해발 1000m 깊은 산골에서 약초를 캐며 살고 있는 송종국의 일상이 공개된다.
2002 한일월드컵 당시 전천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4강 신화를 만들어 낸 축구스타 송종국이 자연인이 된 사연에 대한 궁금증도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28일 송종국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송종국은 밀짚모자를 눌러 쓴 채 외모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당시 촬영에서 송종국은 "오가는 이 하나 없는 이 곳에서의 생활이 행복하다"며 자연인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송종국은 축구선수 은퇴 이후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는 등 자상한 아빠이자 가장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박연수와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