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X로운 '연모', 보조출연자 외 추가 확진 無..28일 촬영 재개[공식]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1.07.28 12:10 / 조회 :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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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 로운이 주연을 맡은 KBS 2TV 새 드라마 '연모'가 촬영을 재개했다./사진=나무엑터스, FNC엔터테인먼트(사진 오른쪽)


보조 출연자의 코로나19(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확진으로 비상이 걸렸던 드라마 '연모'의 촬영이 재개됐다.

28일 KBS 2TV 새 드라마 '연모' 측은 앞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인원들에 대한 결과, 촬영 재개 소식을 전했다.

먼저 '연모'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지난 26일 '연모' 보조 출연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출연자가 참여했던 24일 촬영을 함께 했던 제작진과 출연진, 그리고 25일 촬영을 함께 했던 제작진과 출연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에 '연모' 제작진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정상적으로 촬영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스태프들은 2주 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뒤 촬영에 합류할 예정입니다"면서 "앞으로도 배우와 현장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제작에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또한 관계자에 따르면 앞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인원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28일 촬영을 재개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보조 출연자 외에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이는 없기 때문.

'연모'는 지난 26일 보조 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 이 보조 출연자는 지난 24일 촬영에 참여했다. 이에 '연모' 측은 즉각 보조 출연자와 촬영을 함께 한 배우, 스태프, 제작진 등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또 25일 촬영에 참여했던 인원들에 대해서도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박은빈, 배수빈, 이필모, 김재철, 고규필, 장세현, 손여은, 손종학, 남윤수, 백현주 등 배우들과 현장 스태프 등 전원 음성 판정을 받으며 안도의 한 숨을 내쉴 수 있게 됐다. 로운, 배윤경 등 일부 주요 배우들은 24일, 25일에 촬영이 없어 동선이 겹치지 않아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았다.

한편, '연모'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다. 박은빈, 로운 등이 주연을 맡았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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