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소 "'방법:재차의' 女액션영화 보며 자신감 키웠다" [★숏터뷰]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1.07.27 11:33 / 조회 : 675
image
배우 정지소가 영화 '방법: 재차의'를 통해 드라마 '방법'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액션을 선보일 수 있어서 기뻤다고 토로했다.

정지소는 27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방법: 재차의' 관련 인터뷰에서 이처럼 밝혔다. '방법: 재차의'는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방법'의 스핀오프. 시체가 살인을 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다. 정지소는 '방법: 재차의'에서 드라마 '방법'에 이어 이름이나 물건 등으로 사람을 저주할 수 있는 방법사인 백소진 역할로 출연했다.

정지소는 "드라마 '방법'을 찍을 때 아쉬움도 있었고, 소진이란 역할에 애정이 많았다"면서 "영화로 바로 할 수 있게 되서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에선 제가 방법을 할 때 액션이나 동작이 들어가지 않아서 많이 답답하고 아무 것도 하지 않은 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했다"면서 "영화 시나리오를 봤을 떄 소진의 액션신들이 많아서 너무 재밌었다"고 덧붙였다.

정지소는 "드라마에서 소진이는 아직 어리숙하고 성숙하지 못한 친구였다. 혼자 지내는 아이다보니 더 모난 부분도 많이 보이는 캐릭터였고"라면서 "영화는 그로부터 3년이 지난 뒤의 이야기라 숏컷이었던 드라마와 달리 머리도 좀 더 기르고 더 성숙하고 제가 쓸 수 있는 능력을 더 유연하고 노련하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좀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체중 조절도 했다"면서 "드라마를 할 때는 하루 삼시세끼를 꼭 챙겨먹었다. 이번 영화를 찍을 때는 좀 더 날렵한 모습과 분위기를 내기 위해 식단을 완전히 타이트하게 바꿨다"고 덧붙였다.

정지소는 "적게 먹고 액션을 하고, 또 당시 아이돌 관려한 드라마를 찍고 있었다. 액션 연습하고 춤 연습하고 식단을 관리하니 저절로 살이 빠졌다"고 설명했다. 어릴 적 피겨스케이트를 했던 정지소는 "운동을 그만두니 액션을 연습하는 데 한 동작 한 동작이 어렵더라"며 "스턴트 담당해주시는 분들을 더 많이 찾아갔고 더 많이 훈련했다. 따로 연습실을 빌려서 연습도 많이 했다. 와이어나 슬라이딩 같은 액션 장면은 두려움을 극복하기 보다는 더 분위기에 심취하기 위해서 여자배우들이 액션을 하는 작품들을 많이 보면서 자신감을 키웠다"고 밝혔다.

또 정지소는 엄지원과 드라마보다 더 많이 친해졌다며 "엄지원 선배님과 워맨스라고 불러주시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며 "연기 배울 때 엄지원 선배 작품들을 보고 연습했던 만큼 처음에는 굉장히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촬영하면서 엄지원 선배가 친구처럼 대해줬고, 이번에 영화를 하면서 더욱 그렇게 대해줬다. 그러다보니 작품과 연기에 대해 더 많이 소통하고 더 많은 의견을 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정지소는 "그래서 '방법: 재차의'에서 재차의가 엄지원 선배를 공격하는 걸 막으면서 내가 등장하는 데 당시 연기를 하면서 유치하지만 속으로 계속 '이 놈이 우리 언니를 괴롭혀. 내가 왔다'를 되내었다"고 말했다.

정지소는 최근 엄지원이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데 대해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이 있냐는 질문을 받자 "평소 '나 혼자 산다'를 즐겨 본다. 경수진 선배가 테라스에서 떡볶이를 먹는 것을 보고 나도 테라스에서 살아야겠다고 마음 먹기도 했다. 나도 혼자 사니 만일 예능 프로그램에 나갈 기회가 있다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방법: 재차의'는 7월28일 개봉한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관련기사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