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드디어!' 맨유, 산초와 5+1년 계약... "英 돌아오고 싶었다"

김동영 기자 / 입력 : 2021.07.23 21:51 / 조회 : 2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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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왼쪽)과 악수를 하고 있는 제이든 산초.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위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마침내 제이든 산초(21)를 품었다. 그렇게 원했던 선수를 끝내 데려왔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이든 산초와 계약을 마쳤다. 2026년 6월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모든 이적 절차가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4시즌을 뛰며 50골 6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잉글랜드 대표로 유로2020에도 출전했다. 기쁜 마음으로 산초 영입 소식을 알린다"고 덧붙였다.

산초는 맨유가 예전부터 영입을 추진했던 선수다. 도르트문트가 완강했다. 팀 내 핵심 선수를 보낼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도르트문트는 1억 파운드(약 1581억원) 이상의 이적료를 책정하는 등 산초 지키기에 나섰다.

그러나 갈수록 도르트문트가 불리했다. 여전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었지만, 계약 만료가 다가오고 있었다. 2023년 6월이면 끝이었다. 산초 또한 이적을 생각하고 있었다.

결국 도르트문트는 산초를 매각하는 쪽이 유리했다. 맨유의 구애가 계속되고 있었고, 이적을 진행했다. 1억 파운드까지는 아니지만, 7300만 파운드(약 1154억원)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큰 금액을 손에 쥐게 됐다.

산초는 "내게 1군 무대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준 도르트문트에게 감사드린다. 언젠가 잉글랜드로 돌아오고 싶었다. 맨유에서 뛰는 것은 꿈이었다. 이것이 현실이 됐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날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젊고 흥미로운 동료들과 함께 발전하겠다. 팬들에게 좋은 성과를 보이겠다. 감독님과 코칭스태프들과 함께 일할 날이 기다려진다"고 각오를 다졌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산초는 내가 원하는 타입의 선수다. 맨유의 전통을 잘 이을 수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어린 나이에 이미 대단한 성과를 냈다. 맨유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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