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엄지원, 새벽 6시에 숍 다녀온 예의+웃음 빵빵 입담 [종합]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1.07.23 08:59 / 조회 : 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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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사진=SBS 라디오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배우 엄지원이 이른 시간부터 웃음 만발 입담을 자랑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코너 '철파엠 스페셜'로 꾸며져 영화 '방법: 재차의'(감독 김용완) 개봉을 앞둔 배우 엄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엄지원은 "아침에 목소리가 잠긴다. 김영철 씨의 텐션이 정말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DJ 김영철은 엄지원에게 "숍에 다녀오셨냐"라고 물었다. 이에 엄지원은 "다녀왔다.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새벽에 살짝 나왔다. 6시에 숍에 다녀왔다"고 답했다.

엄지원은 '방법: 재차의'에 대해 "작년 초에 한국적인 주술 스릴러 장르인 드라마 '방법'의 3년 뒤 스핀오프 버전의 영화다. 영화로 넘어오면서 K-좀비의 스릴러 버전이 됐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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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사진=SBS 라디오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재차의'에 대해서는 "한자어로 여기 있다라는 뜻이다. 한자로는 여기 있다지만, '용재총화'에 실제 전통 요괴에 대한 묘사가 있다. 손과 발이 검은 죽은 시신인데 누군가에게 조종을 당한다라는 문구가 있다. 거기에서 착안되서 만들어진 새로운 모습의 요괴라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엄지원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그는 "2년 정도 됐고, 구독자 수는 아직 6만 명이 안 된다. 채널 이름은 배우 엄지원이다. 엄튜브라고 치면 나온다. 강아지가 주인공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업로드 된다. 오늘은 첫 관찰 예능프로그램에 나간 저의 일상, '방법: 재차의' 홍보하는 일상이 업로드 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엄지원은 자신이라는 사람을 보여주기 위해 유튜브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유튜브에 달리는) 댓글을 다 본다. 촬영도 제가 직접 휴대 전화랑 작은 카메라로 한다. 댓글을 다 신경쓰고 보고 있다.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시고 있다. 댓글의 반 정도는 해외 팬분들이다. 해외 팬들을 위한 영어 자막을 신경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엄지원은 절친인 공효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공효진과) '미씽: 사라진 여자'이라는 영화를 같이 찍었다. 부산국제영화제도 같이 갔다. 사실 제가 작업하기 힘든 작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작업할 땐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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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사진=SBS 라디오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이어 "개인적으로 (공효진을) 좋아하지만, 작업하면서 더 좋아졌다. 작품에 대한 생각이 멋있고 진취적이고 고리타분하지 않다. 갇혀있지 않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지방 촬영도 많아서 같이 방 쓰고 자고 그랬다"라고 덧붙였다.

자신이 출연한 작품의 대본을 다 가지고 있다는 엄지원이다. 그러나 "절대 보지는 않고 가지고만 있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터닝포인트가 된 작품으로는 영화 '똥개', '소원', '미씽: 사라진 여자들'을 꼽았다.

엄지원은 "'똥개'는 오디션을 보고 영화를 시작할 수 있게 한 작품이다. '소원'은 소재가 힘들었는데 제 스스로 연기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느냐 없느냐의 시험대가 된 작품이다. '미씽: 사라진 여자'는 여성 중심의 서사의 작품을 시작한 계기가 된 것 같다. 그 후로 해나가고 있다. 그래서 의미가 있다. 저한테 책임감이라는 단어를 알려준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엄지원이 출연한 영화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로 오는 28일 개봉한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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