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4특집] '싱크홀' 리얼리티 살리고, 유쾌함 더한 재난버스터 ①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07.21 13:30 / 조회 :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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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싱크홀' 포스터


코로나 팬데믹 속, 영화계가 다시 여름 극장 성수기를 맞았다. 올해는 한국영화 흥행이 주춤했던 가운데 올여름 대작 한국영화들이 뜨거운 더위와 함께 관객 맞이에 나선다. 류승완 감독과 김윤석, 조인성의 첫 호흡을 볼 수 있는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와 연상호 감독의 '방법' 유니버스가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방법 : 재차의'(감독 김용완)가 같은 날 개봉하며 여름 극장가 포문을 연다. 이어 차승원 이광수 주연의 재난 블록버스터 '싱크홀'(감독 김지훈), 이어 황정민이 황정민 역할을 맡은 리얼 액션 영화 '인질'(감독 필감성)까지 4편의 '빅4' 영화가 뜨거운 여름 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한국영화 시장 최대 성수기인 올여름 극장가에서 코로나를 뚫고 개봉하는 빅4는 어떤 영화인지 스타뉴스가 미리 짚었다. '모가디슈', '방법 : 재차의'에 이어 세 번째 주자는 '싱크홀'이다.

올 여름, 또 한편의 재난영화가 극장을 찾는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다. 도심에 생기는 싱크홀을 소재로 한 영화는 현실적인 리얼리티를 살리고, 배우들의 힘으로 유쾌함을 더해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오락 영화로 관객을 만난다.

11년 만에 서울 입성과 함께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가장 동원(김성균 분)은 회사 동료 김대리(이광수 분), 은주(김혜준 분)를 집들이에 초대한다. 동료들이 집으로 온 날, 이사 첫 날부터 사사건건 부딪히던 프로 참견러 이웃 만수(차승원 분)와 함께 지하 500m의 싱크홀로 빠지게 된다. 이들은 탈출계획을 세우고 고군분투 하지만 추가 붕괴 우려와 함께 폭우까지 쏟아지면서 골든 타임은 얼마 남지 않게 된다. 과연 이들이 도심 500m 아래의 싱크홀에서 어떻게 탈출하게 되는지 스크린에 펼쳐진다.

'싱크홀'은 '타워'를 연출한 김지훈 감독의 재난 영화다. 여름 극장가 출사표를 던진 만큼, 리얼한 재난이 펼쳐진다. 현실에서도 펼쳐 질 수 있는 재난이 눈앞에서 벌어지는 가운데, 위기의 순간 속에서도 긍정적인 에너지와 통쾌한 팀워크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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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싱크홀' 스틸컷


프로 참견러 만수 캐릭터의 차승원을 중심으로, 11년 만에 내 집을 마련한 동원, 짠내 나는 직장인 김대리, MZ 세대 대표주자 은주까지. 너무나 다른 특징을 가진, 각 세대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이 모여서 '생존'을 위해 함께 하는 모습을 펼쳐낸다. 재난 속, 함께 살아가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으는 모습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과 겹쳐진다. 이처럼 영화 '싱크홀'은 살아 있는 캐릭터들을 싱크홀이라는 도심 속 재난 속으로 몰아 넣으며 120분의 시간을 꽉 채울 예정이다.

여름극장가에서 볼거리 많은 재난 영화는 '흥행 불패'로 통한다. 영화 '터널', '엑시트'의 흥행 바톤을 '싱크홀'이 이어 받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다. 웃음과 유쾌함을 뿌린 재난 버스터 '싱크홀'이 올 여름 극장가 관객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 된다.

'싱크홀'은 오는 8월 11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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