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영탁 코로나 확진→임영웅은 NO→TV조선 '백신 우선접종' 요청 [★NEWSing]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07.1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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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뽕숭아 학당'
가수 장민호에 이어 영탁이 코로나 확진을 받아 방송가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TV조선 '뽕숭아 학당'이 결방한다. 또 TV조선은 방송 종사자들의 백신 우선 접종을 요청했다.

지난 17일 장민호가 코로나 확진 판정 소식을 알리며 이날 방송에 출연했던 멤버들 모두 긴장 속 자가 격리를 진행했다. 이런 가운데 오늘(19일) 영탁까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며 비상이 걸렸다.


그러던 중 한 매체가 임영웅과 김희재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결과 양성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서 임영웅의 소속사 측은 " 임영웅은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건강한 상태로 자가격리를 유지 중이다"라며 해당 기사가 오보라고 전했다. 김희재 측은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 양성 보도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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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스터트롯' 톱6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미스터트롯' 멤버들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며, 많은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앞서 이찬원이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벌써 3명째 코로나 양성 소식을 전한 것이다.


이에 TV조선은 전 스태프가 자가 격리 한다고 알리며 프로그램 결방 소식을 밝혔다. TV조선 측은 "지난 15일 '뽕숭아학당'에 출연한 박태환, 모태범이 타 프로그램 녹화장에서 확진자와 밀접접촉했다는 소식을 듣고 즉시 녹화에 참여한 출연자 및 스태프 전원에게 연락을 취해 선제적 검사와 예방 차원의 자가격리를 시행했다. 선제적 검사가 빠르게 이루어졌던 만큼 음성판정을 받았더라도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의 가능성이 있어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던 중, 지난 17일 장민호에 이어 19일 영탁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TV조선에서는 뽕숭아학당 출연진 및 스태프들을 비롯해 조금이라도 접촉우려가 있는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연쇄감염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 검사와 자체격리를 실시 중이며, 방역당국과의 긴밀한 협조하에 접촉자 관리와 감염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전 제작진이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뽕숭아학당'은 부득이하게 이번 주 방송을 결방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누구보다 활발하게 활동 중인 '미스터트롯' 톱6 이기에, 더욱 더 건강에 주의해야 할 터. 앞으로도 건강에 유의하며 활동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라본다.

또 TV조선은 코로나 재확산 상황 가운데 방송 프로그램 출연자를 비롯한 방송 종사자들의 코로나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방송 프로그램 주요 출연자 및 제작 스태프에 대한 코로나19 예방백신 우선접종 요청' 내용을 담은 공문을 방송통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TV조선 측은 "국민의 시청권익 보장을 위해 중단없이 방송제작에 임하고 있는 방송 종사자들의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고, 방송파행을 방지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팬데믹 사태 속에서 국민들의 심리적 안전을 지키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정부의 코로나방역에 대한 신뢰감을 한층 높이고, 방송종사자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국민들에게 방송을 통해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간곡하게 요청했다"라고 설명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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