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 표어 끝말잇기 미션에 기상천외 답변 큰 웃음 [1박2일 4]

김수진 기자 / 입력 : 2021.07.1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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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가 김종민, 김선호와 환장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 4에서는 경북 군위 '여름방학 맞이 시골집으로…'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앉았다 일어났다'를 통해 연정훈, 문세윤, 딘딘의 대중소 팀과 김종민, 김선호, 라비의 배신자 팀이 나눠져 대결을 시작했다.

점심 식사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내비게이션 없이 오로지 책으로 된 전국 지도를 보고 할머니 집을 찾아야 했다. 할머니 집의 주소를 얻기 위해 두 팀은 지도 획득 복불복 게임에 나섰다.

멤버들은 테마 박물관에 곳곳에 있는 미션 중 세 개를 성공하면 주소를 받아 할머니 집으로 출발할 수 있었다.


라비가 속한 배신자 팀은 가장 먼저 표어 끝말잇기에 도전, 10문제 5문제를 맞혀야 했다.

라비의 답안지 채점에 나선 김선호는 '한 푼 두 푼 쓸 때마다 월세 집 생각하자', '한 부모에 한 아이 이웃 간에 결혼 각' 등 기상천외한 라비의 답변들을 보고 박장대소를 터뜨렸다.

표어 끝말잇기를 포기하고 성냥 30cm 쌓기 미션에 도전한 배신자 팀은 시간이 흐를수록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미션에 연거푸 실패했다. 다시 도전에 나선 라비는 "긴장되고 재미없다"라고 하면서 멤버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시청자를 폭소케했다.

대중소 팀이 달고나 미션과 재도전한 비석 치기 미션에 성공하며 먼저 할머니 집으로 출발했다. 배신자 팀은 50분 만에 성냥 쌓기 미션에 성공하며 다음 미션인 달고나 미션을 이어갔다.

달고나 만들기에도 계속 실패하던 배신자 팀은 라비가 우여곡절 끝에 달고나를 만들고, 김종민과 김선호가 별 모양 틀을 누른 후 떼지 않고 옆면의 달고나를 뜯어내는 기지를 발휘했다. 이를 본 라비는 "뽑기가 아니라 쥐어짜기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달고나 미션까지 성공한 후 할머니 집으로 겨우 출발한 배신자 팀은 지도를 읽지 못해 10분 거리를 한 시간 걸려 도착했고, 결국 점심 식사 복불복은 대중소 팀의 승리로 돌아갔다.

할머니 집에 도착한 멤버들은 할머니로 깜짝 출연한 배우 김영옥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영옥과 승리한 대중소 팀은 비빔국수와 만두, 전을 즐겼고, 패배한 배신자 팀에게도 찐감자와 김치가 주어지며 라비는 또 한 번 '먹라비'의 진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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