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송은이, '다비있지'의 스페셜 '핑크 매니저'.."국장님보다 누나"[★밤TView]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1.07.04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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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있지가 다비이모와 만났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다비이모와 컬래버한 있지(ITZY)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지는 "처음 춤을 추기 시작한 것은 부모님을 위해서였다. 언니가 춤을 좋아해 응원하려는 취지에서 하게 됐다. 안 하면 밥을 안 준다고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나는 "언니 덕분에 데뷔했다"고 말했다. 유나는 "BTOB 팬인 언니를 따라 연말 무대를 따라갔다. 한 여성 분이 제게 걸어와 번호를 물었다. JYP 관계자였고, 오디션 제의를 받고 들어왔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유나는 "원래는 아이돌에 관심이 없었다"며, 플로어볼 선수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유나는 "플로어볼은 아이스하키를 마룻바닥에서 하는 운동"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ITZY와 둘째이모 김다비가 뭉친 '다비있지'의 영상이 공개됐다. ITZY는 다비이모와의 컬래버에 "춤은 걱정이 안될 것 같다. 저희보다 춤은 더 잘 추실 것"이라고 칭찬했다. 이에 다비이모는 ITZY와의 컬래버에 특별 팀구호를 만들며 찰떡 케미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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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쳐
'다비있지'의 매니저로 송은이가 출연했다. 다비이모는 송은이가 매니저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방송국에 가면 국장님보다 나이가 많다. 국장님이 송은이에게 누나라고 하는데 얼마나 불편한지"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ITZY 멤버들은 송은이에게 '핑크 매니저' 애칭을 선물했다. 이에 송은이는 빨개진 얼굴로 "어우 소름끼쳐"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다비이모는 합동 안무연습에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흥을 발산했고, 송은이는 신발까지 벗어던지고 의자 위에 올라 안무영상을 찍었다. 한편 송은이는 의자에서 넘어질 정도로 열정적인 케어를 선보였다.

송은이는 '특별 매니저'답게 멤버들의 음료 취향을 미리 조사해오며 ITZY 멤버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어 '다비있지'의 뮤비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송은이는 여느 매니저 못지 않은 세심한 케어로 MC들을 놀라게 했다. ITZY는 송은이의 세심한 특별 케어에 "다음에 또 같이 하고 싶다"며 감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패셔니스타 김호영의 옷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호영은 옷장만 3개에, 다양한 패션 소품들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어릴 때부터 옷에 관심이 많았다. 같이 입을 수 있는 옷을 생각하다보면 머릿속에서 다 정리가 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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