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고화질 사진 구해요" SD팬덤 '덕질'까지 SNS 난리

한동훈 기자 / 입력 : 2021.06.2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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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공식 SNS 캡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공식 SNS에 난리가 났다. 김하성(26)이 때린 멋진 홈런 덕분에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김하성의 고화질 사진을 구한다는 '덕후'도 등장했다.

파드리스 공식 SNS는 23일(한국시간) 김하성의 홈런 세리머니 사진 4장을 올리며 "김하성의 홈런은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고 설명을 달았다. 팬들은 앞다퉈 김하성을 찬양하는 댓글을 달았다.


김하성은 이날 홈구장 펫코파크에서 열린 라이벌 LA 다저스와 경기에 대타로 나왔다. 2-0으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블레이크 스넬 타석에 김하성이 등장했다.

김하성은 '슈퍼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상대로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샌디에이고가 3-2로 이겨 무엇보다 소중한 홈런이었다. 시즌 5호 홈런.

팬들도 열광할 수밖에 없었다.


공식 SNS로 몰려든 팬들은 김하성 덕분에 행복하다며 응원했다. "매니 마차도와 김하성이 축하하는 고화질 사진을 구합니다"라며 '덕질'을 예상케하는 팬도 있었다.

또 다른 팬은 자신이 과거에 적었던 댓글을 캡처해 가져오며 "인내심이란"이라 적었다. 과거 댓글 내용은 "내가 작년에 KBO를 봤다. 김하성은 무조건 터진다. 기다리면 된다"는 것이었다.

"김하성이 기뻐하면 팀도 행복하다", "김하성은 우리를 기쁘게 해", "4년 계약은 이미 걱정하지 않아", "홈런은 보너스다. 우리는 김하성 덕분에 행복하다", "김하성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 "타티스보다 낫잖아?" 등등의 칭찬이 이어졌다.

한편 김하성은 올 시즌 60경기 출전해 유격수와 2루수, 3루수를 오가며 전방위 활약 중이다. 타석에서는 타율 0.217 출루율 0.277 장타율 0.373에 홈런 5개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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