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브레이브걸스 은지X유나 "정산 아직..용감한 형제 용돈 'FLEX"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1.06.23 15:1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방송화면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 은지 유나가 용감한 형제로부터 용돈을 받은 사연을 밝혔다.

은지 유나는 2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지난 16일 브레이브걸스 새 앨범 'Summer Queen' 타이틀 곡 '치맛바람' 활동 재개 근황 등 여러 이야기를 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DJ 김신영은 '치맛바람'에 대해 "용감한 형제가 새벽에 찬송가 듣다가 만들었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은지는 "'치맛바람' 안무 중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모양이 있다. 안무가께서 대표님의 기도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고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나는 최근 용감한 형제에게 용돈을 받았던 에피소드도 언급, 시선을 모았다.

유나는 "아직 정산을 받지 않았다"라며 "정산 전에 대표님께서 '좀 필요하지 않겠냐'고 하시면서 (용돈을) 조금 주셨다"라고 밝혔다. 유나는 "용돈을 주셔서 통장을 확인했다. 플렉스 정도"라며 "그걸로 엄마에게 용돈을 드렸는데 엄마가 우셔서 머쓱했다"라고 말했다.


유나는 엄마를 향해 "큰 돈도 아닌데 그걸 받고 우는 것을 보고 앞으로는 얼마나 더 울려고 우나 싶었다. 행복해요"라고 애정을 드러냈고, 은지는 자신의 친오빠를 향해 "나 챙기느라 너무 고생 많았다. 앞으로 우리 가족 모두 행복하게 살자"라고 말했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