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오늘(23일) 득남.."내 생일에 까꿍 왕자 순산" [전문]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1.06.2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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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걸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득남했다.

조민아는 23일 오전 4시 56분 2.78kg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조민아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까꿍 왕자, 건강하게 태어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민아는 "2일을 혼자 생진통 앓는 와중에도 파워 워킹, 짐볼 운동, 계단오르기 열심히 하고 병원 왔더니 이미 3cm나 열려 있어서 진행이 무척 빨랐다"며 "초산인데 병원 오고 4시간만에 힘 2번 주고 자연분만으로 낳았다"고 전했다.

이어 "저혈압에 심한 저체중이라서 출혈하고 쇼크올까봐 다들 걱정했는데 감사하게도 출혈도 거의 없이 순산했다"며 "병원 간호사 언니가 15년 동안 아이 받으면서 출산 잘한 사람 열 손가락 안에 든다고 대단하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산부인과에서 갓 낳은 아들을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조민아는 "10개월을 토덧으로 너무 고생했어서 출산 만큼은 오래 걸리지 않고 아가랑 저 둘 다 건강한 만남하고 싶었다"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 덕에 제 생일날, 건강한 아들 순산했다. 몸조리 잘하면서 회복에 집중하겠다. 생일이 같은 나와 까꿍이, 많이 축복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11월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남편은 6살 연상의 헬스트레이너로 알려졌다. 그는 임신 기간 동안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이목을 끌었다.

다음은 조민아가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 전문

6월 23일. 오전 4시 56분. 2.78kg로 까꿍 왕자, 건강하게 태어났어요!!

2일을 혼자 생진통 앓는 와중에도 파워 워킹, 짐볼 운동, 계단오르기 열심히 하고 병원 왔더니 이미 3cm나 열려 있어서 진행이 무척 빨랐습니다.

초산인데 병원오고 4시간만에 힘 2번 주고 자연분만으로 낳았어요.

저혈압에 심한 저체중이라서 출혈하고 쇼크올까봐 다들 걱정했는데 감사하게도 출혈도 거의 없이 순산했습니다.

병원 간호사 언니가 15년동안 아이 받으면서 출산 잘한 사람 열 손가락 안에 든다고 대단하다고 했답니다.

바라고 원하는 것으로만 그치지 않고 늘 긍정으로 생각하고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면 저처럼 생각하고, 마음 먹은대로 살아갈 수 있어요.

10개월을 토덧으로 너무 고생했어서 출산만큼은 오래 걸리지 않고 아가랑 저 둘 다 건강한 만남 하고 싶었거든요.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덕에 제 생일날, 건강한 아들 순산했습니다. 몸조리 잘하면서 회복에 집중할게요.

생일이 같은 저와 까꿍이, 많이 축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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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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