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G조] '복귀 승리' 포항, 랏차부리 2-0 제압…태국 연예인은 명단 제외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6.22 20:52 / 조회 : 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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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5년 만에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로 돌아온 포항 스틸러스가 랏차부리(태국)를 꺾고 복귀 승리를 알렸다.

포항은 22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서 열린 2021 ACL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전반 11분 나온 타쉬의 선제골과 후반 35분 임상협의 쐐기골로 랏차부리를 2-0으로 이겼다.

포항은 이번 대회서 랏차부리, 나고야 그램퍼스(일본), 조호르 다룰 타짐(말레이시아)과 경쟁한다. 나고야와 조 1위를 두고 다툴 포항은 낯선 현지 기후가 변수였던 첫 경기를 잘 풀면서 16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포항은 송민규가 올림픽 대표팀에 차출돼 전력 공백이 생겼지만 최전방 타쉬를 비롯해 임상협, 크베시치, 팔라시오스 등 공격자원을 총동원했다. 신진호와 오범석이 3선에서 중원을 강화했고 강상우, 권완규, 전민광, 신광훈이 포백을 구성했다. 강현무가 골문을 지켰다.

초반부터 좌우 측면을 공략하던 포항은 전반 11분 타쉬의 골로 리드를 잡았다. 우측 깊숙한 곳에서 팔라시오스가 문전으로 연결한 크로스를 헤더골로 마무리했다. 올해 K리그서 페널티킥 1골이 전부였던 타쉬의 모처럼 득점이자 첫 필드골이었다.

포항은 첫 골 이후 잠시 느슨해진 탓에 전반 15분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상대 헤더가 크로스바를 때려 안도했다. 순간 위기를 넘긴 포항은 팔라시오스를 앞세워 추가골을 노렸으나 쉽사리 달아나지 못했다.

포항은 후반에도 경기를 주도했지만 간혹 랏차부리에 기회를 허용하면서 불안한 리드를 이어갔다. 그랜트와 이승모를 투입해 안정감에 신경을 쓴 포항은 후반 35분 임상협이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서 오른발로 절묘하게 감아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랏차부리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영입해 관심을 모은 배우 겸 가수인 토노(본명 파킨 캄일라이삭)는 출전 명단서 제외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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