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역의 미친X' 정우♥오연서, 로맨스 비구름 뒤 맑음?..마지막 관전 포인트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06.2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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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구역의 미친X'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연출 이태곤·극본 아경, 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 에스피스)가 마지막회를 앞둔 가운데, 이태곤 감독이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21일 '이 구역의 미친X' 마지막 회가 방송 된다.


지난 12화에서 노휘오(정우 분)와 이민경(오연서 분)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가 무섭게 몰아닥친 오해와 갈등에 봉착,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노휘오는 이민경의 전 남자친구 등장에 분노 버튼이 다시 켜지며 몸싸움을 벌이다 그녀까지 상처 입히는 최악의 난관에 처했다. 이어 이민경은 그녀의 아픔을 보면 견디기 힘들게 화가 난다는 노휘오에게 회의적인 반응을 드러내고는 급기야 노휘오의 물건을 다 돌려주며 담담하게 헤어짐을 고했다.

이에 상처를 공유, 함께 나아가는 것 같았던 두 사람의 관계가 흐려지며 마지막 화를 향한 관심도 뜨겁게 폭발하고 있다.

이에 이태곤 감독은 "노휘오와 이민경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함께 한 마지막 이야기를 보고 용기와 위로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해 기대를 모은다.


이태곤 감독은 노휘오와 이민경이 같은 편으로 거듭나는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으며 "노휘오가 같은 편 되겠다고 이민경과 손을 잡는 장면을 통해 결국 우리에게 중요한 건 이해와 연민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라고 전했다.

마지막회에서 노휘오와 이민경의 애정전선이 회복될지, 양삐리는 검거할 수 있을지, 또 이민경을 괴롭히던 전(前) 남자친구는 어떻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 구역의 미친X'는 21일 오후 7시 카카오TV에서 공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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