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전현무 "'자의에 의한 타살', 단어 자체가 무서워"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1.06.20 21:3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 방송화면 캡쳐
'선녀들'에서 오대양 사건을 언급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이하 '선녀들')에서는 사이비 종교의 흔적을 쫓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제는 '사이비 종교'였다. 표창원은 '오대양 사건'에 대해 "한국 현대사에 가장 비참했던 참사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대양 사건'은 교주 박순자가 신도들을 시켜 사채를 끌어다썼고, 결국 공장 천장에서 32구의 시신으로 발견된 사건이었다.

표창원은 "당시 경찰은 '자의에 의한 타살'로 판단했다. 형법적으로는 자살 관여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는 "'자의에 의한 타살' 단어가 무서운게, 잘못된 믿음이 상상도 못할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며 놀랐다. 김종민도 "아무리 그래도 목숨을 버리는게 가능한가?"며 놀라워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