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달린집2' 성동일X김희원X임시완, 여진구와 행복 유랑 마무리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1.06.19 09:46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tvN '바퀴 달린 집2' 방송화면 캡처


tvN '바퀴 달린 집2'가 마지막 손님 여진구와 함께 행복한 유랑을 마무리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바퀴 달린 집2'는 성동일, 김희원, 임시완 그리고 여진구까지 바달집 패밀리 완전체가 모두 출연해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끈끈한 케미스트리와 눈부신 장관을 안방에 전하며 호평 속에 이번 시즌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맏형 성동일의 생일을 맞아 동생들이 직접 생일상 차림에 도전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김희원은 "부모님한테도 이렇게 한 적 없다. 형이 거의 아버지 수준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아버지 같은 맏형을 위해 귀한 옥돔구이부터 직접 끓인 미역국까지 푸짐하게 차린 한 상에 성동일은 "이런 생일상은 태어나 처음이다. 진짜 감동적이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제주도 서귀포의 바다 초원을 이번 시즌 마지막 유랑지로 선택, 탁 트인 바다와 푸르른 초원의 모습을 안방에 고스란히 전했다. 또한 능숙한 모습으로 바달집을 정착시키는 모습을 본 임시완은 "다들 이제 어마무시하게 프로가 다 됐다"며 뿌듯함을 보였다. 그러나 호기롭게 나선 바다낚시에서 성동일과 김희원은 멀미에 시달리며 낚시 전 비장한 다짐과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바달집' 패밀리 완전체의 마지막 저녁 식사는 여진구, 임시완 두 막내들의 협동으로 푸짐하게 준비됐다. 이들이 직접 잡은 벵에돔으로 뜬 회부터 바달집 공식 쉐프 성동일이 직접 만든 초밥과 회덮밥 등 풍성한 만찬이 금요일 저녁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번 유랑에 임시완과 여진구는 "정말 재미있었다. 잘 즐겼다", 김희원은 "점점 더 알아가고 친해지는걸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성동일은 "좋은 사람들과의 여행은 어딜 가든 뭘 먹든 좋은 건 변치 않는다"며 훈훈한 마무리를 알렸다.


지난 시즌에 이어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강궁 PD는 "'바퀴 달린 집2'가 시청자 여러분의 애정과 성원 속에 잘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며 "빠른 시일내로 시청자 여러분들도 모두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 저희와 함께 건강하게 유랑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는 감사인사와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바퀴 달린 집2'는 그간 국내 곳곳의 보석 같은 비경을 앞마당으로 머물며 안방에 대리힐링과 희망을 전해왔다. 또한 배두나, 김동욱, 공효진, 오정세, 오나라, 전혜진, 김유정, 임윤아, 김병철 등 그간 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게스트들의 소탈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아울러 '바달집' 삼형제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