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대박부동산', 따뜻한 드라마로 기억됐으면.."[인터뷰③]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1.06.16 15:52 / 조회 :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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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의 주연배우 장나라가 1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종영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라원문화 2021.06.16
배우 장나라가 '대박부동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나라는 16일 KBS 2TV 월화드라마 '대박부동산'(극본 하수진·이영화·정연서, 연출 박진석, 제작 몬스터유니온·메이퀸픽쳐스) 종영을 기념해 화상 인터뷰를 진행해 스타뉴스와 만났다.

'대박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퇴마 전문 사기꾼과 한 팀이 되어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밀착형 퇴마 드라마.

장나라는 극 중 홍지아로 분했다. 홍지아는 무술 실력과 단호한 결단력을 가진 실력파 퇴마사다. 그러나 그는 정작 엄마의 원귀는 보내지 못해서 20년째 엄마의 원귀와 함께 지내고 있다. 그러다 지금까지 보지못했던 특별한 영매 오인범(정용화 분)을 만나 동업을 시작한다.

'대박부동산'은 시청률 5%(닐슨코리아 기준)대를 기록하며 좋은 성과를 얻었다. 이에 장나라는 "많은 분이 좋게 봐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대박부동산'을) 촬영하면서 다들 즐겁기도 했지만 많이 피로했다. 왜냐면 너무 추운 계절에 촬영해서 찍었기 때문에 드라마를 진행하면서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많이 앓았고 이미 피로도가 높았다. 나도 그랬다. 현장은 힘들긴 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이 좋아해주셨다. 그래서 다들 힘을 얻어서 촬영을 했던거 같다"라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시청자 댓글 중에 재미있는 걸 본 적이 있다. 극 중 도학성(안길강 분) 원귀가 오인범에게 씌였을 때 계속 걷는다. 내가 수술하고 차를 타고 돌아올 때까지 걸어오더라. 그래서 어떤 시청자 분이 '오인범에게 악귀가 씌이면 차를 못 타냐'란 걸 본 적이 있다"라며 "이건 나도 작가님께 묻고 싶었는데 댓글에 있으니 웃기더라"라고 전했다.

'대박부동산'의 중심은 바로 극을 이끌어가는 원귀, 즉 귀신이다. "혹시 귀신을 믿냐"라는 질문에 장나라는 "어릴 때는 믿었는데 크고 나니 진짜 귀신인지 혹은 기억이 왜곡된거 아닌가 (의심이 되더라)"라며 "'대박부동산'을 촬영하면서 느낀 건 '사람이 최고 무섭다'는 생각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그는 "마지막 답변이 (귀신에 대한 답변이) 너무 부정적인 거 아닌가 싶다"라고 장난스러운 답변을 전하면서도 "드라마를 잘 봐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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