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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맞아 제주 지역 팬들이 마스크 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영웅시대 with Hero 제주는 15일 장애인어울림 '띠앗합창단'에 마스크 2100매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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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앗'은 형제자매간의 정(情)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띠앗합창단'은 나이, 연령, 성별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상관없이 음악과 합창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어울려 정을 쌓아가는 걸 목표로 지난 2011년 3월 창단됐다.
영웅시대 with Hero 제주는 "임영웅이라는 가수를 만나면서 늘 가슴에만 품고 있던 기부에 대한 막연한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어 다들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하다는 마음으로 회원 한 분 한 분의 정성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영웅시대 withHero 제주는 이번 임영웅 생일 이벤트로 제주 시청 광양사거리 전광판 광고와 더불어 버스 생일 광고와 서울숲 프로젝트 이벤트를 함께 진행 중이다.
"임영웅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마음에만 그치지 않고 임영웅의 앞날에 좋은 일들이 가득할 수 있게 길을 열어주는 지지자 겸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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