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괴담6' 해외 12개국 선판매.."해외 바이어 관심↑"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1.06.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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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가 해외 12개국에 선판매됐다.

14일 제작사 씨네2000은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감독 이미영)는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모교의 교감으로 부임한 '은희(김서형)'가 학교 내 문제아 '하영(김현수)'을 만나 오랜 시간 비밀처럼 감춰진 장소를 발견하게 되고 잃어버렸던 충격적인 기억의 실체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영화. 한국 개봉에 앞서 대만, 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라오스, 인도까지 선판매를 확정했다. 싱가포르에서는 6월 17일 한국과 함께 동시 개봉할 예정이다. 대만과 인도네시아도 개봉일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더욱 많은 국가에서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씨네2000은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가 국내 개봉 전부터 장르성에 힘입어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다며 추가 해외 배급과 관련한 협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는 6월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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