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결사곡2' 이민영X송지인X임혜영, 불륜 공감 "가정 있는 사람과 만나"[★밤TV]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1.06.13 06:52 / 조회 : 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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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 방송화면 캡쳐


'결혼작사 이혼작곡2'에서 이민영과 송지인, 임혜영이 불륜 사실을 밝히며 공감했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TV조선 토일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이하 '결사곡2')에서는 불륜을 고백하고 공감하는 송원(이민영 분), 아미(송지인 분), 남가빈(임혜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원은 판사현(성훈 분)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송원은 자신의 집에 찾아온 판사현에게 "나 임신했어요. 나 무사히 아이 낳고 싶어요. 그때까지 일 벌이지 말아요"라고 부탁했다. 이에 판사현은 "아빠의 기를 받아야 한다"며 함께 있겠다고 했다.

판사현과 송원은 산부인과에 함께 검진을 받으러 갔고, 임신 판정을 받았다. 송원은 "아이를 못가져 이혼당했다"고 서러움을 토로했고, 판사현은 "모든걸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며 송원에게 오므라이스 요리를 해주며 살뜰히 보살폈다.

한편 박해륜(전노민 분)은 애인 남가빈과 시간을 보냈다. 남가빈은 자신과 몰래 만나는 박해륜을 걱정했고, 박해륜은 "죽는게 차라리 쉬울 것 같아요. 이제 남 선생 없으면 안 돼요"라며 이시은(전수경 분)과의 결혼 생활을 정리하겠다고 했다.

박해륜은 "남 선생에 대해서는 털어놓지 않을 거에요. 그냥 결혼 생활에 회의가 왔다고 할거예요"라고 말했다. 박해륜의 이혼 결심에 남가빈은 "경우가 아닌 것 같아요. 이미 경우 아닌 일을 벌였지만"이라며, 뒷일을 걱정했다.

그 후 시간이 흘러 현재가 되었다. 송원과 아미, 남가빈은 제주도에서 만났다. 송원은 음식 앞에서 입덧을 하며 임신 사실을 털어놨다. 송원은 "가정 있는 사람이에요. 근데 정리하고 나한테 오겠대요. 난 아이만 있어도 되거든요. 너무 편치 않아요"라고 밝혔다.

박해륜과 만나고 있는 남가빈은 "나도 같은 상황이다. 우리 부모님 아시면 기함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아미도 "아까 비행기에서 만난 사람이 남친이다. 두분과 달리 나한테 올 마음이 없다더라"고 고백했다.

한편 방송 마지막에서 판사현은 송원에게 임신 사실을 부혜령(이가령 분)에게 들켰음을 전했다. 또한 죽은 신기림(노주현 분)의 영혼이 집에 되돌아오는 장면이 이어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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