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9점' 여자배구, VNL 8연패 수렁... 러시아에 완패

김명석 기자 / 입력 : 2021.06.12 19:09 / 조회 : 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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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0-3으로 완패한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사진=FIVB 홈페이지 캡처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8연패 수렁에 빠졌다.

한국은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미니 피에타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VNL 10차전에서 러시아에 0-3(23-25, 17-25, 17-25)으로 완패했다.

지난달 26일 태국전 승리를 끝으로 8경기를 내리 패배한 한국은 대회 전적 1승9패로 16개국 중 15위에 머물렀다. 최하위는 전패를 기록 중인 태국이다.

레프트 김연경(상하이)과 박정아(한국도로공사), 라이트 정지윤, 센터 양효진(이상 현대건설) 박은진(인삼공사), 세터 안혜진(GS칼텍스)을 앞세운 한국은 1세트 초반 러시아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는 듯 보였다.

그러나 11-11로 맞선 상황에서 내리 3점을 내주며 리드를 빼앗겼고, 세트 막판 1점 차까지 쫓아가고도 끝내 세트 포인트를 허용하며 기선을 제압당했다.

이어 한국은 2세트와 3세트에서도 초반 격차를 극복하지 못한 채 거듭 어려운 경기를 치렀다. 결국 2, 3세트 모두 8점 차로 크게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이날 정지윤은 유일한 두 자릿수 득점(11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연경은 9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오는 14일 오전 1시 세르비아와 11번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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