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팬들과 함께 헌혈증서를 기증, 훈훈함을 안겼다.
홍지윤은 11일 팬카페 '윤짱지구대' 회원들과 함께 서울 강남의 한 헌혈의 집을 찾아 적십자사에 헌혈증을 기증했다.
앞서 홍지윤 팬카페 '윤짱지구대'에서는 헌혈 인구가 줄어드는 가운데 '헌혈로 사랑을 실천한다'라는 취지로 기부를 위한 헌혈증서를 모으기 시작했다.
이를 본 회원들은 소지하고 있던 헌혈증을 보내거나 직접 헌혈을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헌혈증 모으기에 동참했다.
5월 한 달 간 39명의 회원들이 헌혈증서 총 314장을 모았으며, 11일 홍지윤이 이를 대표해 전달했다.
행사를 마친 홍지윤은 바깥에서 마지막까지 대기한 팬들과 훈훈한 분위기 속 인증 사진을 촬영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홍지윤은 올해 초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선(善)을 차지했다. 지난 4일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 OST 'Love Again'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