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괴담6' 김현수 "김서형, 'SKY 캐슬' 보고 팬..노련함 배우고파" [인터뷰③]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1.06.1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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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사진제공=kth


배우 김현수(21)가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에서 호흡을 맞춘 김서형에 대해 이야기 했다.

김현수는 11일 온라인을 통해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이하 여고괴담6)'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여고괴담6'는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모교의 교감으로 부임한 은희(김서형 분)가 학교 내 문제아 하영(김현수 분)을 만나 오랜 시간 비밀처럼 감춰진 장소를 발견하게 되고 잃어버렸던 충격적인 기억의 실체를 마주하는 이야기다.

김현수는 영화 '도가니'를 시작으로 '지금 만나러 갑니다', '굿바이 싱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뿌리깊은 나무'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배로나 역으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그런 그가 영화 '여고괴담6'를 통해 김서형과 함께 호러 케미스트리를 선사한다.

이날 김현수는 "'여고괴담6' 오디션을 보기 전에 드라마 'SKY 캐슬'을 보고 김서형 선배님의 팬이 됐다. 이번에 같이 작품을 하게 돼 기뻤다. 촬영하면서 선배님은 현장에서 어떻게 하시는지, 대본은 어떻게 하는지 등 궁금해서 여쭤보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즐겁게 촬영을 했다. 서형 선배님께서는 강한 캐릭터를 많이 하셨다. 처음에는 걱정이 있었는데 촬영 현장이 좋았고, 재밌었다"라고 덧붙였다.

김현수는 "김서형 선배님은 전 신, 뒷 신을 생각하면서 지금 찍는 신을 흐름에 맞춰서 어떻게 할 지 고민을 한다고 이야기를 해주셨다. 카리스마, 아우라가 넘치는 분이라고 생각들었다. 그런 모습과 현장에서의 노련함을 배우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여고괴담6'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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