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입술필러를?" 오마이걸 유아, 성형의혹 해명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1.06.0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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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마이걸 브이 라이브 캡처


그룹 오마이걸 멤버 유아가 자신을 둘러싼 성형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유아는 지난 5일 네이버 V LIVE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오늘 안 예쁘게 나온 것 같아 걱정이다. 많이 부었다"면서 "우리는 늘 평가를 받기 때문에 이런 거에 예민하다"고 말했다.


늘 성형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는 유아는 "입술 필러 맞았냐. 얼굴에 뭘 넣었냐, 앞트임 했냐고 물어보는데, 부은 거다"라며 "회사 방침이 그렇게(성형) 하지 않는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유아는 자신이 잘 붓는 체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부으면 사람들이 못생겼다고 한다. 붓는 거에 예민해서 건강관리 철저하게 한다. 건강 때문에 잘 붓는 편이다. 피곤하고 아프면 순환이 잘 안 된다"고 말했다.

붓는 체질 때문에 힘들었던 경험도 토로했다. 유아는 "어느 날은 행사 때 손발, 눈알까지 부었다. 예전에 오마이걸이 지금만큼 잘 알아주지 않았을 때 행사를 정말 많이 다녔다. 너무 부어서 먹지도 않았다. 잠도 안 자고 두세시간을 버티고 이동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결국 차에서 20분 정도 자고 일어났다. 이마부터 코, 눈, 볼, 입술 다 부었다.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많은 사람들 앞에 서기 때문에, 사람들이 비교하고 싶어서 비교하는 건 아니겠지만 자꾸 비교가 되지 않냐"며 "'유아 바뀐 것 같은데 또 성형했네' 이러시더라. 오해받는 게 너무 싫어서 붓는 거에 예민하다. 원래 이렇게 붓지 않았는데 활동이 규칙적이지 않아서 그렇다"고 덧붙였다.

입술 필러도 맞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유아는 "힘들면 입술, 잇몸, 인중도 붓는다. 잇몸이 부으면 입술이 뒤집히기도 한다. 그런데 입술 필러를 맞았다는 얘기도 있더라. 속상하다"고 말했다.

한편 유아가 속한 오마이걸은 지난달 10일 여덟번째 미니앨범 'Dear OHMYGIRL'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Dun Dun Dance'(던 던 댄스)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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