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되어라' 정우연, 김혜옥과 갈등→강다현 집으로 [★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1.05.24 20:0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 MBC '밥이 되어라' 방송 화면


'밥이 되어라'에서 정우연이 김혜옥과 갈등을 겪은 뒤 남경읍의 집에서 나와 강다현의 집에서 머물게 됐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서 숙정(김혜옥 분)에게 자신의 어머니를 언급하는 영신(정우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신은 종권(남경읍 분)과 가족 앞에서 "왜 오빠 되시는 분에게 그런 교통사고를 내게 했나요? 왜 우리 엄마를 돌아가시게 했나요? 오빠 되시는 분이 일부러 그런 사고를 냈다고 하는 걸 아저씨(경수)가 들었다고 했어요"라고 폭로했다.

숙정은 "음모야. 얘는 처음부터 이 집안 양녀가 되는 게 목적이었던 애야. 너 그렇게 이 집안 양녀가 되고 싶니? 양녀가 되면 이 집안 재산을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니. 너 정말 무서운 애구나"라며 오히려 영신을 이상한 아이 취급하며 자신의 잘못을 부인했다.

종권은 숙정에게 친오빠를 집으로 데리고 오라고 지시했고, 이튿날 숙정은 친오빠를 따로 만났다. 숙정의 친오빠는 여전히 숙정에게 돈을 요구했고 숙정은 6억 원과 자신이 차고 있던 명품 시계를 건넸다.


숙정의 뇌물을 받은 친오빠는 종권과 가족 앞에서 영신의 어머니를 살해한 사실을 부인했다. 영신은 "저한테 집 앞에서 어머님이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궁금하지도 않냐고 물으셨잖아요"라고 물었고, 숙정의 친오빠는 "내가 언제? 내가 왜 아가씨한테 그런 말을 하나. 아무리 교통사고라도 자기가 죽인 사람 딸한테 그런 말 하는 미친 사람이 어딨어"라고 잡아뗐다.

이 모습을 본 종권은 영신에게 "영신 양, 생각보다 무서운 사람이었구먼. 당장 우리 집에서 나가"라며 영신을 밀어냈다.

image
/사진= MBC '밥이 되어라' 방송 화면


결국 종권의 집에서 나온 영신은 경수(재희 분)의 밥집을 찾아갔다. 하지만 경수는 영신과 거리를 두기 위해 자신의 집으로 들이지 않았고, 영신은 절친한 친구 다정(강다현 분)의 집에서 머물게 됐다.

그럼에도 영신은 다음 날 경수를 찾아가 "아저씨가 절 그렇게 필사적으로 밀어내도 아저씨를 보면 점점 더 마음이 떨려요. 너무 떨려서 아저씨 눈도 제대로 못 보겠어요"라며 경수에게 고백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