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버터' 뮤직비디오 티저 환상 비주얼..야후재팬 실검 4위 '뜨거운 관심'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05.1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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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BTS V)
방탄소년단(BTS) 뷔가 '버터'(Butter)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 흑백 영화 주인공 같은 멋진 비주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19일 0시 하이브(HYBE LABEL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버터'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버터'는 댄스 팝 기반의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의 곡이라는 예고에 걸맞게 멤버들은 리듬을 타며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뷔는 영상에서 선글라스와 자연스럽게 푼 셔츠, 광택이 흐르는 재킷을 매치해 시선을 끌었다. 뷔는 별다른 동작을 하지 않았음에도 주머니에 손을 넣고 서있는 모습 그 자체로 흑백 영화 속 남자 주인공 같은 멋진 아우라를 발산했다.

뷔는 타고난 리듬감도 선보였다. 강렬한 비트가 흐르고 일렬로 서있던 멤버들은 좌우로 고개를 까닥이기 시작했고, 뷔 역시 리듬을 타며 고개를 흔들었다. 그루브가 넘치는 뷔의 동작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고개로 리듬을 타는 것과 더불어 뷔는 일명 '에어껌'(껌을 실제로 씹고 있지 않지만 씹는 동작을 취하는 것)으로 섹시함을 더했다.

뷔는 길게 떨어지는 드롭 귀걸이를 한쪽에 착용해 고개의 움직임에 따라 함께 움직여 반짝이게 만들었다. 소품이나 액세서리 하나까지도 세심하게 연출하는 뷔의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이었다.


티저가 공개된 후 뷔는 각종 SNS를 들썩이게 만들며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에서는 뷔의 이름 '김태형'이 실시간 검색어 4위에 오르며 짧은 티저 속에서도 뷔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짐작케 했다. 이날 뷔의 이름은 곡 제목 'Butter'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야후 재팬 실시간 검색어 핫 100에 올랐다. 야후 재팬에서 일본 스타가 아닌 유명인이 실시간 검색어 10위 안에 드는 것은 드문 일로, '태태랜드' 속 뷔에 대한 관심과 화제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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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는 'KIM TAEHYUNG'과 'Taehyung chewing'이 엔터테인먼트 섹션을 비롯해 다수의 국가에서 트렌딩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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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3일(현지시간) 개최되는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에서 '버터' 첫 무대를 펼친다.

▶BTS (방탄소년단) 'Butter' Official Teaser, HYBE LAB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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