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재주꾼 구혜선, 다시 영화 감독으로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05.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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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19일 오후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관객 없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제25회 춘사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 = 춘사영화제 제공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음악이면 음악, 미술이면 미술, 연기면 연기. 다재다능함을 뽐내는 구혜선이 오랜만에 영화 감독으로 돌아온다.

구혜선은 단편영화 '다크 옐로우'(DARK YELLOW) 제작 소식을 전하며 스크린 컴백을 알렸다. 구혜선이 영화를 연출하는 것은 2018년 '딥슬립' 이후 4년 만. 구혜선은 '다크 옐로우'에서 연기와 각본, 연출을 맡는다.


'다크 옐로우'는 노란 꽃집에서 일하는 여자에게 관심을 보이는 낯선 남자가 그녀의 비밀스러운 공간에 들어가 벌어지는 이야기. 국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시작돼 작품의 제작 과정을 대중과 공유하고 소통하며 펀딩을 지원받아 작품이 완성된다.

구혜선은 2008년부터 단편 영화를 연출하며 감독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구혜선은 자신이 만든 영화로 여러 영화제에 초청을 받는 등 감독으로서 역량을 인정 받았다. 안재현과 이혼 후 전시 활동, 음악 활동으로 대중과 소통한 구혜선은 이번에는 영화로 다시 컴백하게 됐다.

오랜만에 다시 스크린에 돌아오게 된 구혜선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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