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오케이 광자매' 방송 화면 캡처 |
'오케이 광자매' 배우 전혜빈이 김경남과 이혼 축하 파티를 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나편승(손우현 분)과의 이혼에 성공한 이광식(전혜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광식은 가족들과 파티를 즐긴 뒤 다음 날 한예슬(김경남 분)을 가게로 불러냈다. 예쁜 케이크를 준비해둔 이광식은 한예슬의 등장에 "나 사이다 열 병 사달라. 고구마 백 개 먹인다면서 사이다 사준다고 하지 않았냐. 이혼했다. 서류도 냈다"고 이혼 소식을 밝히며 미소지어 눈길을 모았다.
한예슬은 "이렇게 행복해하는 거 처음 봤다"며 함께 미소지었고, 다른 말은 없었다는 말에 안도하며 "케익은 내가 사올걸 그랬다"고 웃었다. 이광식은 "왠지 301호한테 축하받고 싶었다"며 수줍은 미소를 보였고, 한예슬은 "401호 이광식의 새로운 인생을 위하여"라며 축하주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