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고' SSG-대한항공 맞손... 공동 마케팅 펼친다

김명석 기자 / 입력 : 2021.05.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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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이마트-대한항공 업무 협약체결 이후 양 측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SSG
인천을 연고로 둔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프로배구 대한항공 점보스가 손을 맞잡았다.

SSG는 15일 양 구단 모기업인 이마트-대한항공 간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 팬들을 위한 마케팅'을 대한항공과 펼쳐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을 연고로 하는 프로스포츠 구단들이 팬들의 사랑에 함께 보답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SSG와 대한항공은 협약을 통해 '티켓 교환 프로모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공동 기부금 적립'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협약식엔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 부문 부사장, 권혁삼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스포츠단장,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 민경삼 SSG랜더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기념해 2020~2021 프로배구 V리그에서 대한항공의 창단 이후 첫 통합 우승을 이끈 정지석과 임동혁이 시구·시타자로 나섰다.

또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1000개의 응원 깃발이 배포됐고, 대한항공 유니폼과 사인볼을 활용한 이닝 간 이벤트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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