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산장' 이혜정, 지독한 시집살이 "자존감이 없었다"[별별TV]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1.05.07 00:2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 KBS 2TV '수미산장' 방송 화면


'수미산장'에서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자존감이 낮았던 지독한 시집살이를 털어 놨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SKY 공동제작 예능프로그램 '수미산장'에서 요리 연구가 이혜정과 개그우먼 홍윤화가 출연했다.


이날 이혜정은 사람으로 대접받지 못한 시집살이를 털어놨다. 이혜정은 "시집간 첫날 식사자리에서 시어머니가 밥을 푸시는데 내 밥은 안 푸는 거다. 다른 식구들 밥을 다 푸고 마지막에 남은 한 덩이를 긁어주더라. 눈물이 툭 떨어지는데 남편은 가만히 있더라. '내 밥은 왜 이렇게 생겼어요'라고 물었다"고 했다.

이어 "그때 남편이 '조용히 해. 우리는 밥 먹을 때 말 안 해'라고 해서 눈물이 계속 났다"며 혹독한 시집살이를 말해 하니 및여성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혜정은 시어머니의 행동에 대해 "제가 부유한 집 딸이니까 저한테 무시당할까 봐 기를 죽이신 거다. 당신 아들이 고생할까 봐 모질게 굴었는데 돌아가시기 전에 '아가, 미안하다. 용서해라'며 사과했다"며 시어머니와의 일화를 털어놨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