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첫 주연작 '어른들은 몰라요', 오늘(6일) 안방 1열行 [공식]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1.05.0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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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어른들은 몰라요' 포스터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감독 이환)이 극장 동시 IPTV 및 VOD 서비스를 오픈했다.

6일 리틀빅픽처스 측에 따르면 이날부터 '어른들은 몰라요'가 안방극장에서 시청자와 만날 수 있다.


'어른들은 몰라요'는 가정과 학교로부터 버림받은 10대 임산부 세진(이유미 분(이 가출 4년 차 동갑내기 친구 주영(안희연 분)과 함께 험난한 유산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첫 장편 연출작 '박화영'으로 어른들이 몰랐던 가출팸의 현실을 생생하게 스크린에 펼쳐놓았던 이환 감독의 두 번째 작품.

10대 임산부의 '유산 프로젝트'라는 파격적 소재를 바탕으로, 보호받지 못하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생태계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올 상반기 극장가의 뜨거운 문제작으로 자리 잡은 '어른들은 몰라요'는 개봉 15일 만에 3만 관객을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뛰어난 작품성과 독창적 비전을 제시하는 한국독립영화 최신작을 선보이는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에 초청 됐으며, 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 메가박스상과 KTH상까지 2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결코 만만치 않은 18세 임산부 세진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독보적 연기력의 신예 이유미, 사랑스러운 아이돌로서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고 10대 가출 청소년 주영 그 자체가 된 안희연의 열연은 영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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