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미래가 제주도의 미래를 만나다! '찾아가는 축구교실' 본격 시작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5.0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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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어린이날을 맞아 '찾아가는 축구교실'을 열고 동심을 사로잡았다.

제주는 4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물메초등학교를 방문해 2021년 '찾아가는 축구교실'의 첫 시작을 알렸다. '찾아가는 축구교실'은 제주 선수들이 축구 저변 확대와 연고지 밀착을 위해 제주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정규 수업시간 또는 방과후 시간을 통해 학생들과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주의 미래로 손꼽히는 홍성욱, 변경준이 제주도의 미래 꿈나무들을 만났다. 이들은 학년 별 축구게임, 팬사인회, 기념 촬영, Q&A,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120여명의 재학 아동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도 철저한 방역과 안전 관리를 통해 지역밀착활동의 당위적 목표 달성을 위해 만전을 가했다.

홍성욱은 "아직 신인이지만 팀과 연고지 제주도에 대한 애정이 크다. 미래의 제주팬이 될 수 있는 학생들에게 축구뿐만 아니라 제주도 유일의 프로구단인 제주를 자세히 알려주고 싶었다. 정말 뜻깊은 순간이었다. 앞으로도 잠재적인 제주팬들인 어린이의 마음을 계속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지역 밀착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제주도민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나가는 계획이다. 제주 관계자는 "지역밀착 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뿐만 아니라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어린이 비만율 감소와 건강한 신체, 건강한 여가문화 창출에도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축구교실’은 제주도내 꿈나무들이 자라나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간다. 신청은 제주유나이티드 전화 064-738-0935 로 하면 된다.

사진=제주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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