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영양학회 '맞손'...건강간편식 개발 업무협약

김혜림 기자 / 입력 : 2021.05.0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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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양학회 이명숙(왼쪽) 회장과 이주은 CJ제일제당 비비고브랜드그룹 상무
CJ제일제당이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영양학회와 건강간편식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다 건강한 가공식품 제공을 통해 소비자 건강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가정간편식(HMR) 시장 확대 속에서 '건강과 영양을 생각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CJ제일제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방침과도 궤를 함께한다.


CJ제일제당은 이 협약으로 간편식 '더 비비고' 제품 포장에 학회마크를 부착해 신뢰감을 더할 수 있게 됐다.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CJ 영양설계 가이드라인' 공신력을 제고하고, 건강 간편식 '더비비고' 제품 패키지에 학회 마크를 부착해 신뢰감을 더할 수 있게 됐다.

CJ 영양설계 가이드라인은 영양 관련 CJ제일제당의 엄격한 제품 설계 기준으로, 국내와 글로벌 영양 섭취 권장 가이드라인을 충족한다.


CJ제일제당은 제품 카테고리별 에너지(열량)와 총지방, 포화지방, 트렌스지방, 총당류, 나트륨 상한 기준치를 설정하고, 더비비고 일부 제품에 우선적으로 적용했다. 영양소의 구체적 기준치에 관해 학회 검증을 거쳤다. 업계 최초다.

CJ제일제당은 하루 한끼 영양 균형을 수월하게 확보할 수 있는 '간편식 식단'도 학회와 공동 설계해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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