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키타카' 도경완X김환X조정식, '간절한 세 남자'의 토크 호흡[★밤TView]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1.05.0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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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티키타카' 방송화면 캡쳐
'티키타카' 전현직 아나운서들이 입담을 뽐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티키타카'에서는 전현직 아나운서들의 토크 호흡이 그려졌다.


이날 '티키타카' 버스에는 전현직 아나운서 도경완, 김환, 조정식이 탑승했다. SBS 첫 출연인 도경완은 세 사람이 같이 나온 이유를 "빗자루로 쓰기엔 너무 얇은 나무라 함께 묶여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도경완은 아내 장윤정에 대해 "제 눈에는 아직 소녀같은 느낌이 있다. 이른 데뷔에 트롯 인기까지 더해져 선생님 반열에 오른 거 같은 거다. 나만 알고 있는 상큼함을 보여주는게 어떠냐는 조언을 했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구라는 김환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김환은 "프리랜서 선언 후에 총 78일 동안 일이 안 들어왔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김환은 "그 사이에 이사, 출산도 겪었다. 프리랜서는 대출이 어렵더라"라며 짠함을 보였다.


김환은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TOP3를 전현무와 김성주, 그리고 도경완이라고 말했다. 김환은 "출발점이 다르지 않냐. 달리기로 비유하면 이미 마라톤 완주급의 환호를 받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도경완도 인정하며 "우리 집에는 연예인이 3명 있다"고 덧붙였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최근 미스코리아 출신 한의사와 결혼했다고 전했다. 아내의 사진이 공개되자 MC들은 미모에 놀라움을 표했다. 조정식은 "친구 소개로 만난지 10개월 만 결혼했다"고 아내 사랑을 전했다.

이에 김환은 "결혼 소식에 놀랐었다. 오래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내가 위로해주려 얼마나 돈으로 위로해줬는데"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에 도전했던 도경완은 "우리 셋 다 절실한 사람들이다. '나도 날아오르고 싶다'는 고민을 했을 때 자극을 받았던 노래"라며 임재범의 '비상' 무대를 선사했다. 옆에서 듣던 김환도 "마치 내 노래같았다"고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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